산은캐피탈(대표 김재실)은 정통부가 주관하는 총 250억원 규모의 3, 4차 IT전문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제3호 IT투자조합(MIC2001-15 KDBC투자조합 3호)에는 정통부 50억원, 산은캐피탈 54억원, 대우조선 10억원, 한국군사문제연구원 10억원, 파인컴 1억원 등을 출자했다. 또 제4호 IT투자조합(MIC2001-16 KDBC투자조합 4호)은 정통부가 50억원, 산은캐피탈이 75억원씩 출자해 조성됐다.
이번 투자조합의 존속기간은 5년이며 정보통신관련 중소·벤처기업에만 매년 각 30%이상씩 3년내 90%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산은캐피탈은 이번 투자조합 결성으로 총 18개 조합에 1948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보유하게 됐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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