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업체 오픈타운(대표 권오형)은 소설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를 휴대폰용 WAP 게임으로 개발, SK텔레콤 ‘네이트’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롤플레잉 어드벤처 장르인 이 게임은 원작의 스토리와 캐릭터 등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소설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는 지난 4월 출판돼 간행물윤리위원회의 청소년권장도서로 뽑히기도 했으며 일본에서 출간되기도 했다. 한국의 대학생 노빈손이 배낭여행을 가다 비행기가 추락하며 무인도에 떨어져 탈출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으며 중간 중간 유익한 과학 상식과 함께 만화가 이우일씨의 일러스트가 등장한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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