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웹디자인 활용 테크닉’
고영자·최수영 지음, 정보문화사 펴냄.
언제부턴가 웹디자인이라는 용어가 난무(?)하면서 웹디자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 많은 책 속에서 웹디자인이라는 주제에 충실한 책을 찾기는 쉽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 가운데 ‘Best 웹디자인 활용 테크닉(1주 완성 웹 포트폴리오)’은 제목에 딱 맞는 실무 웹디자인에 대한 충실한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되는 책이다.
이 책은 이전에 나온 1주 완성 웹 포트폴리오 시리즈와는 확연히 구분된다.
웹디자인 일반(포트폴리오) 서적과는 달리 웹디자인상의 실무적인 종합응용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짜여져 있어 만족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일주일이라는 7개의 요소를 배경(background), 이미지(image), 버튼(button), 타이포그래피(typography), 아이콘(icon), 레이아웃(layout), 애니메이션(animation)으로 구분, 주제에 따라 기초이론에서부터 실무과정까지 설명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책이 디자인요소에 치우쳐 소홀하거나 배제해 버리는 색상의 조화, 화면의 구성, 전송에 관련한 용량문제까지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웹디자인에 관한 전체적인 안목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각 요일부문에서도 단계별로 예제를 수록, 한 주제에 맞는 여러 테크닉을 익힐 수 있다. 또 단순한 디자인방법이 아니라 화면분할과 인트로, 간단한 애니메이션 제작방법 등 실무과정을 상세히 소개한 부문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요일별로 사이트 주제를 정하고 직접 사이트를 제작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따라서 단순히 기존 사이트를 대상으로 설명한 책과는 많은 차별성을 지닌다.
7개의 테마에 맞춰진 내용과 함께 느낌별 색상 예제를 화면구성, 버튼, 표 등으로 표현한 것도 전체적인 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부문이다.
이 책은 사이트 디자인을 하는 데 있어 좀더 체계적이고 특색있게 구성하는 방법을 스스로에게 다시한번 생각하고 구상하게끔 하는 지침서로서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윤혜영 웹디자인 전문과정 강사 blueyoung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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