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이공계 진학을 촉진하기 위해 대통령과학장학생제도가 도입된다. 또 이공계 대학에 대한 연구비 및 장학금 지원 확대도 추진된다.
과학기술부와 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에서 자연계열 응시자 급감 등 최근 청소년들의 과학 및 이공계 기피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청소년 이공계 진출 촉진 방안’을 26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두 부처는 단기적으로는 이공계 전공 이수에 적합한 학생 선발을 위한 다양한 전형방법 확대 등 대학별 학생 전형방법 개선을 유도키로 했다. 또 청소년의 과학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진출 유도를 위해 ‘대통령과학장학생’ 및 ‘베스트사이언스티처(Best Science Teacher)’상을 도입할 예정이다.
중장기대책으로는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을 내실화해 체험학습 등을 통해 청소년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을 개발하며 과학고등학교의 영재양성체제를 보완, 과학영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방침이다. 또 이공계대학에 대한 연구비 및 장학금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내실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두 부처는 과학교육발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청소년 과학교육 내실화 종합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발전위원회는 △초중고등학교 과학교육 내실화 대책 △영재학교·과학고등학교 운영 정상화 및 국가과학교육 선도대책 △이공계 대학입시제도 개선대책 △이공계대학교육 내실화 대책 △청소년 및 학부모의 인식 제고 등 과학대중화 대책이 포함된 청소년 과학교육 내실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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