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e메일 수집 프로그램으로 공개된 메일 주소를 확보, 고객들에게 스팸메일로 뿌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e메일 수집 방지 게시판 서비스가 등장, 화제다.
도메인 등록 대행업체 아사달인터넷(대표 서창녕)은 환경설정에서 메일을 공개하거나 숨기는 옵션을 두어 관리자가 메일 주소를 숨기는 것으로 선택하면 게시판에 글을 쓰는 사람이 메일 주소를 남겨도 실제 게시판에서는 메일 주소가 나타나지 않는 e메일 수집 방지 게시판 ‘아사보드게시판’을 제작, 고객들에게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사달측은 “이제까지 게시판은 e메일이 사이트에 노출되어 있어 메일 수집 프로그램이 한번에 수천개의 메일을 수집할 수 있다”며 “경쟁사들이 자사의 게시판에서 메일을 수집해 홍보메일을 보낼 경우 고객들로부터 항의를 받거나 고객들을 빼앗는 일들이 많아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살상 드론 앞에서 마지막 담배 피운 러시아 군인 [숏폼]
-
6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7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8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9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10
속보尹 “野, 비상계엄이 내란죄라고 광란의 칼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