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내년 5월부터 전자화폐를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광주은행과 버스운송사업조합 등 3자가 26일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와 광주은행, 광주버스운송조합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교통비와 쇼핑대금 지불, 신분조회 등이 가능한 전자화폐(가칭 디지털 빛고을 카드) 사업을 위한 이행 합의서를 교환하고 월드컵 개최 이전까지 서비스 개시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은 우선 내년초부터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한 교통카드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상용화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유통업체 및 공공기관 민원발급시스템 등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까지 카드회원 30만명, 가맹점 3만개를 확보하고 광주은행은 IC카드를 발급하며, 버스운송사업조합은 버스단말기 1000대를 설치해 보급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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