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연구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오길록 http://www.etri.re.kr)이 전자조달(e-procurement) 시스템을 27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ETRI는 매트릭스2B(대표 곽종훈 http://www.matrix2b.com)의 ‘매트릭스*프로큐어’를 기반으로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전자조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ETRI는 지난해 구매요청 및 기안·결재 등 연구원 내부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1단계 내외자 입찰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기업 내부시스템과 외부기관을 연결하는 ‘2단계 통합 전자구매시스템’을 완료하게 됐다.
ETRI는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연간 300억원 규모의 연구기자재를 포함해 1000억원 이상의 내외자 구매물량을 전자입찰화할 계획이다. 또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95% 이상의 구매업무 자동화, 30% 이상의 구매비용 절감효과를 전망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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