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카드 프로젝트 관련 법률 출범
중국 당국은 최근 금카드(金人上下) 프로젝트 및 IC카드 응용촉진을 위한 법률을 제정했다.
이번에 마련된 법률에는 ‘집적회로(IC) 카드 응용 요금수취 관리방법’ ‘IC카드 등록관리방법’ ‘국가 금카드 프로젝트 IC카드 응용 계획’ 등이 포함된다.
내년부터 발효되는 국가 금카드 프로젝트는 정부부문과 업계에서 IC카드 응용계획을 제정하고 응용관리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 조정능력을 강화하며 IC카드 등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카드의 응용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표준을 제정하고 지능형 카드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싱광1호 통신시장 진입
베이징텔레콤이 ISDN 서비스를 위해 중싱(中星) 마이크로전자회사의 디지털 캠코더 전용 칩 ‘싱광(星光)1호’를 사용키로 했다. 싱광1호는 100만명 사용이 가능한 초대형 디지털 캠코더 전용 칩이다.
베이징텔레콤은 “현재 중국내 ISDN이 문자전송에 머물러 있는 등 낙후돼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광대역 네트워크가 발달, IC설계업체들이 그래픽 전송부문에 주력하고 있어 ISDN 및 광대역 네트워크용 디지털 캠코더 칩 시장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초대형 전용 칩을 개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화웨이, CMM 4급 인증 통과
화웨이가 능력성숙도 모형(CMM:Capability Maturity Model) 분야에서 중국 최초로 4급 인증을 받았다.
화웨이 인도연구소는 CMM 분야 소프트웨어 연구·개발기구 인증은 물론 소프트웨어 아웃소싱관리 핵심과정 제어지표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화웨이의 기술수준은 소프트웨어 개발과정 관리 및 품질제어 면에서 세계 선진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
CMM은 ASP 및 소프트웨어 개발과정의 관리·공정능력을 향상하고 평가하는 등급인증 표준이다. CMM표준은 초단급에서 최적화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등급이 높아짐에 따라 소프트웨어 개발생산 계획 정밀도가 높고 공정주기가 단축되며 원가가 절감된다.
따라서 CMM 4급 국제인증을 통과하면 프로젝트에 대해 효율적인 제어가 가능, 고품질의 소프트웨어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
화웨이 인도연구소 관계자는 “다년간의 노력으로 선진적인 소프트웨어관리를 실현했다”며 “CMM 인증에서 더 나아가 소프트웨어관리 현대화를 실현하는 수단으로서 전체 기술수준을 제고하고 고품질의 첨단과학기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 인도연구소는 지난 99년 인도에 설립돼 유무선통신·데이터통신·지능망 등 핵심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소프트웨어 개발과정 관리 및 품질 제어능력을 향상시켜왔다.
화웨이는 이밖에 베이징·상하이·항저우·난징·시안 등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있고 미국 실리콘밸리 및 스웨덴·러시아 등에 연구기관이 있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5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6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7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현대차, '아이오닉 9' 공개…“美서 80% 이상 판매 목표”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