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전환사채(CB)와 유상증자에 따른 주당가치 희석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굿모닝증권은 21일 하이닉스반도체는 최근 2주동안 고정거래가격을 2번 인상하는 등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지만 국내 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는 3조원의 CB와 내년 1분기로 예정된 5000억∼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주당가치 희석화 현상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반도체가 향후 주식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식 병합 또는 감자를 추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증권사의 설명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살상 드론 앞에서 마지막 담배 피운 러시아 군인 [숏폼]
-
2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3
만 5세 무상보육 예비비로 국가 지원…교부금법 개정은 보류
-
4
[뉴스줌인]네이버클라우드, '소버린AI' 역량 입증…글로벌 대항마로 부상
-
5
[탄핵정국]한총리 “비상계엄 선포 일관되게 반대…끝내 막지 못해 자책”
-
6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7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8
네이버클라우드, 공공 최대 한수원 'AI사업' 수주
-
9
김재섭 “尹 탄핵 찬성”…국민의힘에 당론 채택 촉구
-
10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