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C소프트웨어(대표 손영진)는 새로운 통합 관리 플랫폼인 패트롤7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한 패트롤7은 기존 패트롤 버전과는 달리 3계층 환경에서 동작하도록 설계돼 성능 강화는 물론 엔터프라이즈 IT환경을 좀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크게 편리해졌다.
BMC는 패트롤7은 단순한 모니터링 솔루션이 아닌 지능형 관리 아키텍처 솔루션이라며 애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 모니터링, 성능 관리 및 최적화, 보안 관리 기능이 통합돼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일괄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는 모든 네트워크가 패트롤7의 리얼타임서버, 콘솔서버로 연결돼 각종 관리정보가 중앙에 집중되기 때문. 특히 각 노드 사이에 설치된 방화벽 등 각종 인증 시스템을 간단하게 통과시켜 네트워크 속도를 증가시키며 긴급한 상황에서 우회로를 제공해 신속한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BMC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COS(Common Object System)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공유된 모든 데이터를 능동적으로 읽어들여 일목요연한 자료로 만들어 준다. 이밖에 패트롤7 센트럴포 웹에디션을 통해 이용해 모든 모니터링 환경을 웹으로 통합해 볼 수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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