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내는 e메일 복권 선물이 인기다.
e메일 복권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복권을 구입,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과 함께 상대방에게 보내는 선물. e메일 복권은 한 장의 가격이 보통 1000원대로 저렴해 보내는 사람도 부담없고 운좋게 당첨이 될 경우 받는 사람도 기뻐한다는 점 때문에 최근 20, 30대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타이거풀스아이(대표 김종문)가 운영하는 인터넷 복권 사이트인 헬로럭(http://www.helloluck.com)은 복권을 구입, e메일을 통해 선물을 보내는 트래픽이 최근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e메일 복권 선물 전송건수가 이제까지 평균 월 300건에 이르던 것이 11월에는 600건으로 늘었고, 이달 들어서는 1일부터 20일까지만 총 568건의 e메일 복권이 발송됐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서는 단순히 메일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카드와 복권을 함께 보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대로라면 연말까지 약 1000건의 e메일 복권이 발송, 평소에 비해 약 3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다른 인터넷복권 사이트인 로또(대표 박동우 http://www.lotto.co.kr)도 플래시카드와 함께 보내는 ‘복권선물카드’ 이용건수가 최근 크게 늘었다. 지난 10월 1만1000건에 이르던 복권선물카드 이용이 11월에는 2만여건으로 2배 가량 뛰었다. 12월 들어서는 중순까지 약 3만여건의 카드가 발송됐으며 연말까지 약 4만건으로 늘어 평소에 비해 4배까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e메일 복권 선물은 특히 개인이 개인에게 보내기도 하지만 인터넷 기업에 한꺼번에 제공, 이를 경품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헬로럭의 경우 올해 미스터호박, LG마트, 다이너스카드 등의 사이트에 경품으로 복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인터넷복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친구나 지인들에게 카드와 함께 복권을 선물, 따뜻한 마음과 행운을 함께 줄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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