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로 660선을 회복했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워 전날에 비해 17.46포인트 급등한 664.51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강도를 높이면서 급등세를 연출했다. 외국인은 109억원을 순매수해 3일 연속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갔으며, 기관도 오후 들어 프로그램 매매가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40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22억원을 순매도해 3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398만주와 2조4779억원이었다.

<코스닥>

 닷새 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장중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 관련 대형주들이 일제히 반등해 결국 전날보다 2.25포인트(3.32%)오른 69.84로 마감했다. 최근 나흘 연속 급락에 따른 가격 메리트와 기술적 반등으로 거래소시장과 함께 조정을 끝내는 모습이었다. 외국인들은 14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5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개인들도 11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들은 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3555만주와 1조2125억원이었다.

<제3시장>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종목의 오름세로 결국 소폭의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0.67% 상승한 1만1764원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19만주 감소한 50만주, 거래대금은 1억원 감소한 2억1000만원이었다. 개별종목 중 훈넷이 거래량 및 거래대금 수위를 차지하며 이날 장을 주도했다. 170개 거래종목 중 상승 46개 종목, 하락 29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73개 종목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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