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대표 문우행)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던 구매아웃소싱을 잠정 보류키로 했다. 본지 12월 12일 13면 참조
19일 SK건설 전략구매팀 관계자는 “MRO코리아로 구매부문을 완전 이관키로 했으나 타사의 물량을 모으기에는 아직까지 시기상조라는 판단에서 유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매조직 분사를 유보하는 대신 현재 MRO코리아로부터 구매대행 서비스를 받고 있는 품목을 안전용품과 사무용품에서 현장잡자재로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SK건설의 이번 결정에 대해 건설업계에서는 ‘문제는 시기’라며 “궁극적으로는 구매 아웃소싱이 시장의 조류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구매조직을 완전 아웃소싱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그룹 4개 건설부문과 동부건설이 있으며 대림산업이 내년 1월 분사를 앞두고 노조와 막판 협상을 진행중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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