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연구소·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광주환경기술개발센터(소장 이정전 전남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19일 문을 열었다.
연구센터는 영산강환경관리청과 광주시,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조선대 등과 광주상공회의소, 주암호보전협의회, 광주YMCA 등이 참여해 환경기술 개발과 정책결정, 산학협력 연구 및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연구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사업비 2억2000만원을 확보하고 이후 2003년까지 7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환경오염원 및 배출량 조사, 도심하천 수질조사 등의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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