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IT(정보기술)진흥원을 신설하고 공간영상정보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중기종합발전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최근 시정정책기획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갖고 오는 2006년까지 추진할 5대 분야 발전계획안을 확정,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첨단정보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광산업과 멀티미디어 등 신기술지원 담당부서와 첨단정보산업유치위원회, 중소기업기술지원센터 등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재단법인 형태의 ‘광주 IT진흥원’을 설립해 벤처기업 등 IT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첨단산업단지를 연구·생산 복합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시,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공간영상정보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2004년 발사될 예정인 아리랑 2호의 위성데이터 지상수신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광산업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무등산과 영산강 등에 대한 정기생태조사 및 생태공원과 생태학습장을 조성하고 문화관광 거점화를 위한 외국인의 거리 지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중기종합계획은 첨단정보화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내년부터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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