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대한민국게임대상>특별상-스포츠조선사장상

 스포츠조선사장상이 수여된 게임시나리오·게임캐릭터·게임방송 등 특별상 3개 부문에는 △게임시나리오 부문 = PC게임 ‘악튜러스’(손노리·그라비티) △게임캐릭터 부문 = 온라인 게임 ‘포트리스2 블루’(CCR) △게임방송 부문 = ‘온게임넷 스타리그’ 등이 각각 선정됐다.

 게임시나리오 부문 특별상으로 선정된 ‘악튜러스’는 손노리와 그라비티가 공동 개발한 팬터지풍의 롤플레잉 PC게임이다. 인간의 오만 때문에 분노한 신이 파괴한 도시 악튜러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담을 담았다.

 어드밴처 롤플레잉게임 장르를 표방한 이 작품은 방대한 이야기와 탄탄한 시나리오로 호평을 받아왔다. 또 다양한 캐릭터와 괴물이 엮어내는 다양한 퀘스트가 게임의 재미를 더해 시나리오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시나리오 부문에는 ‘창세기전3 파트2’ ‘엄마 다녀오겠습니다’ 등 롤플레잉 장르의 게임이 다수 출품돼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캐릭터 부문 특별상 수상작인 ‘포트리스2 블루’는 온라인 슈팅게임의 대명사로 불리는 ‘국민 게임’이다. 탱크를 의인화한 12종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이 게임은 청소년 등 젊은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탱크 캐릭터는 휴대폰줄, 액세서리 등 캐릭터 상품으로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이 게임은 지난해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특별상까지 수상함으로써 2회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게임방송 부문 특별상 수상작인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게임리그를 소재로 한 인기 게임방송 프로그램이다.

 전략 시뮬레이션 PC게임인 ‘스타크래프트’를 놓고 벌이는 게이머들의 대결을 방영한 이 프로그램은 게임방송 프로그램으로는 드물게 생방송으로 기획돼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생생한 게임리그 현장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e스포츠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게임리그를 소재로 한 게임방송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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