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국립중앙도서관에 2억원 규모의 PC·네트워크·프린터 등의 장비를 기증하고 남궁 진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자료실’ 개소식을 국립중앙도서관과 공동으로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한국HP 기증 장비로 마련된 국립중앙도서관 5층에 위치한 ‘디지털자료실’은 전자출판물의 급증과 매체의 다양성에 따른 시스템 정비 및 이용공간을 확보하겠다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의지에 따라 구축됐으며 온라인 정보를 제공하는 전자도서관의 기능과 각종 미디어 자료를 제공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디지털자료실’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추구하는 2008년 국립디지털도서관 건립의 기반 조성을 위한 토대가 될 뿐 아니라 그 동안 자료찾기가 육체적으로 거의 불가능했던 소외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도서관자료 이용공간으로서도 중요한 기능을 하여 정보격차 해소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디지털자료실에 공급된 PC는 모두 80대의 HP 파빌리온 PC로 원문 DB검색·학술DB검색·자료편집·인터넷검색 등의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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