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에 제3세대 IDC를 표방하는 ‘인텔리센터(http://www.intellicenter.co.kr)’를 오픈하면서 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에 본격 진출한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대표 김동일 http://www.prism.co.kr)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즘은 지난 98년 세계 6위·아시아 2위 규모의 세계적 통신업체 일본 KDDI와 합작으로 설립된 업체로, IDC 및 기업대상 음성통신을 주력으로 하는 종합 IT인프라 제공업체다.
이 회사는 다른 IDC업체들과는 달리 상위 10% 이내로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요구하는 업체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기존의 닷컴기업들이 아닌 수익성 좋은 일반기업이나 증권사 등 금융업체를 대상으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전략에 힘입어 프리즘은 전체적으로 국가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설립 1년만에 인텔리센터의 50% 이상을 채우는 실적을 기록했다. 또 IDC의 안정성과 보안성이 중시되는 세종증권·대신증권·로커스·새롬기술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프리즘의 IDC가 이처럼 인기를 끈 것은 국내 상용 IDC로는 유일하게 센터 차원의 기가비트 방화벽을 설치해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점이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또 센터 차원의 침입탐지시스템(IDS)을 도입, 자사 서버는 물론 고객사의 서버에 대한 바이러스 공격이나 해킹 시도를 철저하게 감시하고 있다.
이밖에 설립초기부터 전담고객관리자(AM:Account Manager) 제도를 도입해 각각의 고객사별로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품질제도(SLA)와 고객중심의 보험서비스를 골자로 한 ‘인텔리센터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도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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