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 게임개발사인 지씨텍(대표 이정학)은 일본 KSK사를 비롯해 호주, 싱가포르, 홍콩, 뉴질랜드 등지의 8개 업체와 총 1417만달러 어치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지씨텍은 내년 1월부터 1년 동안 일본 KSK사에 ‘바운티헌터’와 ‘스커드인코리아’를 각각 480대씩 공급, 528만달러의 수출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나머지 7개 업체와의 수출 계약에 따라 바운티헌터 1070대, 스커드인코리아 590대를 공급해 889만달러를 벌어들일 전망이다.
지씨텍은 이밖에도 프랑스 인스코사와 게임 개발과 유통에 대한 포괄적인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내년부터 매년 3개 게임기를 공동으로 개발, 세계시장에 판매키로 했다. 지씨텍은 메인보드를 비롯, 하드웨어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인스코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유럽 판매를 맡게 된다.
이정학 사장은 “지난 10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MOA와 11월 올랜도의 IAAPA 등을 통해 협상을 벌여 최근 서울에서 폐막한 대한민국게임대전에서 최종 사인을 했다”며 “프랑스 인스코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내년에만 1600만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보여 여기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1417만달러를 합산하면 대한민국게임대전을 통해 약 3000만달러의 수출고를 올린 셈이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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