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올해 외국인 투자유치 총액은 34건에 총 4억7000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투자유치 총액인 2억5700만달러에 비해 1.83배 많은 액수로 최근 충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천안영상문화단지와 천안밸리 조성사업 추진 등이 외국인 투자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62년부터 올해 11월말까지 외국인 투자유치 규모는 총 264건에 25억900만달러이며 올해에만 34건에 4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IMF 이후인 지난 98년부터 최근 4년 동안 17억1000만달러의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을 보였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62년부터 97년까지 37년 동안의 누계실적인 8억달러보다도 2배 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올해 외국인들의 투자내역은 △신규투자가 17건에 3억300만달러 △기존 투자기업의 증자가 17건에 1억6700만달러다.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 1건 2억500만달러 △프랑스 2건 7400만달러 △미국 10건 5300만달러 △일본 5건 2400만달러 △네덜란드 2건 300만달러 △중국 5건 100만달러 △기타 9건 1억1000만달러 등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되는 안면도국제꽃박람회와 월드컵대회 등 대형 이벤트를 계기로 유망 잠재 투자가를 초청,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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