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명예도 함께 낚았다.’
대한민국게임대상 역대 수상작에는 언제나 ‘흥행 보증수표’라는 꼬리표가 따라 다녔다.
지난 95년 출시된 ‘낚시광’의 경우 96년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되기전까지만 해도 이 게임을 아는 일반인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으면서 일약 ‘스타 게임’으로 떠올랐다. 수상 이후 3편의 후속시리즈가 나왔으며 누적판매량 40만장을 기록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온라인 머그게임의 대명사 ‘리니지’도 마찬가지다. 98년말 ‘리니지’가 대한민국게임대상으로 선정될 당시 게임 가입자는 고작 수천명이었다. 하지만 대상을 수상하고 3년이 지난 현재 ‘리니지’ 가입자는 1000만명을 넘어서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으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포트리스2’ 역시 비슷한 궤적을 걸어왔다. 당시 온라인게임으로는 후발주자였던 ‘포트리스2’는 수상이후 불과 1년만에 ‘리니지’와 어깨를 겨룰 정도의 ‘국민게임’으로 급성장했다.
비단 대상 수상작들뿐만이 아니다.
퇴마전설(98년 우수상), 지오골프(98년 공로상), 퀴즈퀴즈(99년 우수상), 킹덤언더파이어(2000년 우수상) 등 역대 수상작들은 단시간에 일반인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을 거뒀다.
‘낚시광’으로 지난 96년 우수상을 수상한 타프시스템 정재영 사장은 “혹시나 하고 출품한 ‘낚시광’이 수상하면서 부와 명예를 동시에 낚을 수 있었다”며 “특히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을 수상하면서 해외 마케팅에도 큰 힘이 됐다”고 회고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 역시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일단 수상작 명단에 오르면 흥행은 보장되는 셈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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