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및 업소용 아케이드 게임 분야에는 총 24편이 출품돼 가장 치열한 경합을 보였다. 특히 PC게임의 경우 무려 18편이 후보작에 올라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1차 심사를 거쳐 PC게임은 5편, 업소용 게임은 3편이 각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PC게임으로는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인기를 모았던 ‘창세기전3파트2’(소프트맥스)를 포함해 ‘매직빌더’(조이멘트), ‘악튜러스’(손노리), ‘쥬라기원시전2’(위자드소프트), ‘뮤지컬조이’(르벡) 등 5개 작품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
또 업소용 아케이드 게임으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이오리스), ‘버그버스터즈’(이앰텍), ‘스커드인코리아’(지씨텍) 등 3편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가장 치열한 경합을 벌인 PC게임의 경우 1차 심사에서 ‘임진록2+’ ‘아트록스’ ‘화이트데이’ 등 대작 게임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하얀마음백구’ ‘탱구와 울라숑’ ‘엄마 다녀오겠습니다’ 등 아동용 게임의 대표주자들도 1차 심사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부문별 최종 수상작으로는 PC게임의 경우 국산 게임으로는 최고의 판매기록을 세운 창세기전3파트2가 가장 유력한 가운데 수출전선에서 큰 성과를 거둔 쥬라기원시전2, 교육용 게임 매직빌더와 뮤지컬조이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창세기전3파트2는 작품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상업적 성공에서 다른 작품을 압도, 가장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 아케이드 게임은 전래놀이를 응용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벌레잡기를 소재로 한 ‘버그버스터즈’, 자동차 경주 게임 ‘스커드인코리아’ 등 3편이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치열한 3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이들 아케이드 게임 3편은 모두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는 우수작들이라 최종 수상작을 점치기가 무척 어려운 상황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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