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텔레콤(대표 이철호)은 영상이나 음성 신호를 MPEG4 신호로 바꿔주거나 MPEG4 신호를 다시 일반 영상신호나 음성신호로 복원해 주는 MPEG4 코덱(CODEC) 보드인 ‘도원 EVM보드’를 개발, 시스템업체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MPEG4보드는 MPEG2기반의 압축보드보다 최대 5배 이상의 신호압축률을 보장, 작은 저장공간을 이용하고도 많은 음성 및 영상 신호를 기록할 수 있어 보안·감시·인터넷영상채팅 분야에서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도원텔레콤이 개발한 EVM보드는 CCD·CMOS, NTSC, 오디오 등의 영상 및 음성 인터페이스와 이더넷, USB, 2-UART 등의 통신 인터페이스, 스마트미디어, 콤팩트 플래시카드 등의 자체 저장매체를 지원한다.
이번 EVM에 채택된 디지털신호처리기(DSP)는 임베디드 리눅스를 운용체계로 채택, 기존의 리눅스 커널에 비해 용량이 작고 DSP 개발에 용이하도록 최적화해 있다.
도원텔레콤은 보안·감시·영상채팅 등의 시스템을 개발하는 MPEG4 관련 솔루션업체에 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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