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행장 홍성주 http://www.jeonbukbank.co.kr)은 각종 공과금을 인터넷을 통해 납부할 수 있는 ‘사이버지점’을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사이버지점(http://pay.jbbank.co.kr)은 고객이 번잡한 창구를 직접 방문할 필요없이 가정 및 직장에서 인터넷만 있으면 편리하게 각종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파트관리비와 도시가스요금, 상하수도사용료, 지방세, 대학등록금 등 모든 공과금을 비롯해 각종 조회 및 송금서비스 등이 무서류로 이뤄진다.
은행측은 인터넷을 이용한 예금은 창구보다 0.3% 우대하고 담보대출은 창구보다 금리가 0.5%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사이버금융을 더욱 확대해 개인뿐만 아니라 대량이체 등 특화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맞는 기업인터넷뱅킹을 도입할 계획이다.
은행 관계자는 “모든 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본격적인 사이버금융시대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우량은행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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