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인규)은 제5회 젊은과학자상 공학부문 수상자로 전자·정보통신분야에 이병호 서울대학교 교수(37), 금속·재료·기계분야에 방효충 한국과학기술원 교수(37), 화공·식품·생명공학분야에 현택환 서울대학교 교수(37), 건축·토목·환경·에너지·자원분야에 김동수 한국과학기술원 교수(40)를 각각 선정, 11일 발표했다.
전자·정보통신분야 수상자인 이병호 교수는 광섬유소자 및 양자전자소자에 관한 광전자 공학분야에서 두드러진 연구업적이 높이 평가됐으며, 방효충 교수는 인공위성 자세제어를 위한 지상 시험용 1축 및 3축 테스트베드와 PILS(Processor-in-the-Loop-System) 개발 업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현택환 교수는 새로운 나노물질 개발 업적이, 김동수 교수는 지반공학분야의 내진 설계 연구업적이 높이 평가됐다.
젊은 과학자상은 21세기 우리나라의 과학기술계를 이끌 40세 미만의 젊은 과학자를 발굴, 포상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지난 97년부터 이학분야와 공학분야에서 각각 4명씩 격년제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난 5월 시상공고 후 7월말까지 국내 젊은과학자 17명이 추천돼 3단계의 엄격한 심사 후 최종 결정됐다. 시상식은 내년 초에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5년간 매년 3000만원의 연구장려금이 지급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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