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톤네트웍스코리아는 지난 8월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한국의 메트로이더넷(MAN)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리버스톤 제품군은 고수익 서비스를 창출하고 SONET/SDH 및 기가비트 이더넷에서부터 T1/T3(E1/E3) 및 DWDM에 이르기까지 어떤 네트워크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리버스톤은 L2/L3 MPLS VPN, 10기가비트 이더넷, 4세대 ASIC 라우팅을 기반으로 액세스부터 코어까지 일괄 공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리버스톤의 주력제품은 옵티컬 메트로 라우터 RS38000, 기가비트 이더넷 백본 라우터 RS16000, 옵티컬메트로 액세스라우터 RS1000/3000 등 광네트워크 장비 3종. RS38000은 1700 의 스위칭을 지원하는 대용량 메트로 백본 라우터로 동적 대역폭 할당과 연결데이터 구조를 통합해 메트로 VPN과 기존의 ATM 백본과의 호환이 가능하다. RS16000은 10기가비트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새로 설계된 백본 라우터다. 섀시당 60개의 와이어 스피드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제공해 랙 공간을 절약했다.
또 RS1000/3000은 광 메트로 액세스 라우터로 MPLS서비스, 풀 라우팅 및 스위칭, 연결성 데이터 수집 구조를 갖추고 있다. 동적 대역폭 할당 기능을 제공해 메트로 액세스 영역까지 IP서비스를 확장시킨다. 동시에 높은 포트밀도로 운용비용을 절감했다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
리버스톤은 메트로 이더넷 장비들이 납품된 통신사업자들에 대해 안정적이고 수익성 있는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를 위해 1년 365일 24시간 내내 가동되는 기술지원센터(RTAC)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 선보일 640 용량의 초고속 슈퍼 테라비트급 차세대 라우터인 니모(NEMO)를 출시하는 것을 계기로 티어원(Tier 1)급 인터넷 코아(Internet Exchange)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리버스톤은 ASIC 기술 관련 특허 7건, 세계 최초의 이더넷 스위칭 엔진, 썬 울트라스팍 2 프로세서 설계로 네트워크 기술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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