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를 결산하고 내년도 게임산업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게임엑스포 ‘대한민국게임대전(KAMEX) 2001’이 7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개막된다.
문화관광부·스포츠조선·전자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나흘간 △게임전시회 △기술세미나 △투자설명회 △국제 게임인 친교의 장 등 게임산업과 문화를 함께 아우르는 행사로 마련된다.
국내 최대 규모인 1만360㎡의 공간에 536개 부스에 꾸며지는 전시장에는 온라인·PC관과 아케이드관에 103개 업체가 총 340여 신제품을 출품, 내년도 게임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140개가 출품되는 온라인·PC관에는 올 겨울 최대의 기대작인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의 PC게임 ‘마그나카르타’를 비롯해 판타그램(대표 이상윤)의 신작 온라인게임 ‘샤이링로어’,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의 ‘아스파이어’ 등이 전시된다.
아케이드관에는 신개념 체감형 시뮬레이터와 아이디어 게임기들이 대거 선보인다.
이오리스(대표 전주영)는 미공개 수출제품인 ‘엘도라도’를 첫 공개하며 어뮤즈월드(대표 이상철)는 화제의 메달게임기인 ‘굿잭’을 전시한다. 지씨텍(대표 이정학)은 체감형 격투게임기인 ‘바운티헌터’를, 유니아나(대표 윤대주)는 퀵보드를 이용한 체감형 레이싱게임기 ‘프렌지익스프레스’를 발표한다.
7일 오후 열리는 ‘국제 게임인 친교의 장’에는 해외 200여명의 게임관련 관계자들이 참석,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게 되고 또 8일과 9일에는 게임기술세미나와 투자설명회가 열리게 된다.
집행위원회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약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해외에서는 3000여명의 바이어가 내한, 1억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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