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원(대표 이제명)은 스포츠복표 발행업체인 타이거풀스와 공동으로 엔터원EDS를 설립, 선진형 비디오 배급방식인 수익금배분제(RSS:Revenue Sharing System)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합작사는 엔터원이 67%, 타이거풀스가 26%의 지분을 갖게 되며 온·오프라인의 네트워크 구축, RSS 비디오유통 프랜차이징, 기타 부가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엔터원EDS는 이에 따라 콜럼비아트라이스타, 20세기폭스, 시네마서비스, 동아수출공사의 작품을 공급하고 타이거풀스는 RSS 가맹점에 스포츠토토 운영권을 제공하게 된다.
엔터원은 내년까지 전국 8개 지점과 3000개 가맹점을 구축하는 한편 이를 위해 10일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7대 도시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RSS 가맹점은 비디오, DVD와 함께 축구 등 체육복표, 편의상품 등 멀티숍으로 꾸며진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엔터원의 한 관계자는 “이를 통해 내년 RSS분야 350억원, 비디오판매 450억원 등 총 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SS방식은 제작사와 대여점간 계약을 통해 일정 수익을 서로 배분하는 방식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비디오 판매방식보다는 RSS방식을 주로 채택하고 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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