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인텔, 모토로라, 노키아, 컴팩컴퓨터, HP, 지멘스 등 세계적 IT업체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관련 새 포럼이 결성됐다.
6일 컴퓨터월드(http://www.computerworld.com)에 따르면 네트워크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사업자 등 세계적 IT업체 20곳은 유무선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SAF(Service Availability Forum)라는 대형 포럼을 창설했다.
개방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지향하는 이 포럼은 네트워크에 설치된 수천개의 하드웨어 조각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의 상호 운용성을 증대,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SAF의 의장을 맡은 마이클 오브라이언은 “소비자(엔드유저)들은 그동안 IT업체(벤더)들에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높여달라는 요구를 꾸준히 제기해 오고 있다”고 언급하며 “포럼의 첫 성과물은 내년 3분기중 나오며 이어 2003년경에는 SAF 인터페이스를 사용한 신제품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엔드유저들이 궁극적으로 혜택을 볼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 예로 주식거래 등이 이전보다 훨씬 편리해지고 또 동시에 보안성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브라이언 대표는 워싱턴 벨레부에 있는 네트워크 관련 소프트웨어업체 고어헤드소프트웨어의 최고경영자이기도 하다.
이번 SAF에는 IBM 등 대형 IT업체들 외에도 아즈텍엔지니어링, F5네트웍스, 포스컴퓨터스, 후지쯔지멘스컴퓨터스, 고어헤드소프트웨어, 몬타비스타소프트웨어, 래디시스, 솔리드, 스틸아이테크놀로지, 스톤소프트, 타임스텐퍼포먼스소프트웨어, 베르텔, 와인드리버시스템스 등이 참여했다. 하지만 시스코, AT&T, 스프린트 등 대형 통신업체들은 창립회원사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오브라이언 대표는 “어느 업체에나 문호를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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