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수도인 울산의 발전을 위해 지역기술혁신센터 기능을 수행하는 ‘정밀화학종합지원센터’ 설립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그동안 추진해 오던 울산테크노파크 조성사업계획을 수정, 정밀화학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밀화학종합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역대학 및 산업계 등과 연계해 33만㎡ 규모의 울산테크노파크 조성계획을 수립, 정부 주도의 울산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지자체 중심으로 운영토록 하는 정부방침에 따라 당초 계획을 수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특성을 살려 21세기 울산의 전략산업인 정밀화학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밀화학종합지원센터를 우선 추진한 다음, 점진적으로 이 센터를 확대함으로써 울산테크노파크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연건평 1만㎡ 규모의 정밀화학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내년에 수립하고 오는 2007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정밀화학종합지원센터는 울산의 주력산업이면서 고부가가치산업인 정밀화학산업의 육성과 석유화학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한 기술인력 양성 및 정보교류 사업을 추진하며, 첨단 시설과 기자재를 설치해 연구개발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당초 민자 600억원, 국비와 시비 각 250억원 등 총 1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부 주도의 울산테크노파크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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