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그래픽칩 제조업체인 엔비디아가 미국 주식시장의 3대 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푸어스(S&P) 500’ 지수 편입을 앞두고 있다.
30일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스탠더드&푸어스는 파산위기에 직면한 엔론을 대신해 엔비디아를 S&P 500지수에 넣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형출판기업인 맥그로힐의 계열이자 세계적 투자평가회사인 S&P의 500지수 편입은 회사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그만큼 몸값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이미 400곳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S&P 400’에서 네번째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 엔비디아의 주가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에서 27일(현지시각) 3830만주가 매매되며 가장 많이 거래된 주식 중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93년 창설된 엔비디아는 세계적 PC업체들에 그래픽칩을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첨단게임기인 엑스박스에도 내장돼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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