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원장 최상삼)는 최근 영남대학교(총장 이상천)와 광기술 발전 및 광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학술연구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서 두 기관은 앞으로 과학기술인력·학술정보·시설 등의 상호교류 및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광산업 분야의 산학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남대 교수와 한국광기술원의 연구원이 상호 객원교수 및 겸임연구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학의 석·박사 학위 취득(예정)자가 광기술원의 고급전문인력 연수 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또 영남대 대학원생은 기술원에서 행한 연구·실험·실습 등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두 기관의 석·박사 협동과정 내 기초과학·공학 및 국제적 첨단광기술 분야의 전공 분야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영남대는 전남·광주 지역을 기반으로 한 광산업단지와 협력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살상 드론 앞에서 마지막 담배 피운 러시아 군인 [숏폼]
-
6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7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8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9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10
속보尹 “野, 비상계엄이 내란죄라고 광란의 칼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