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기업 뉴로메딕스(대표 정장현 http://www.alz.co.kr)는 원광대 한의과대학 금경수 박사팀과 공동으로 한방 복합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치매 예방치료제 ‘뉴로크린’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뉴로크린은 울금·복령·진피·누에분말 석창포 등 10여가지 이상의 한약재료를 원료로 뇌혈류 개선 및 당(糖) 대사 촉진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뉴로메딕스는 현재 대구 열경한방병원에서 이 치료제에 대한 임상실험을 진행 중이며 내년 중 녹십자 의료재단과 치매치료 특수클리닉도 개소할 계획이다.
금경수 박사는 “만성 퇴행성 질환인 치매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병리와 생화학적 변화는 대뇌 신경세포에 에너지 대사와 기억력 감퇴 현상을 가져오는 콜린성 신경전달물질의 감소 때문”이라며 “뉴로크린은 대뇌혈류를 개선해 치매환자의 뇌에서 저하된 신경세포의 여러 가지 기능을 개선하고 콜린성 신경전달물질 합성을 촉진해 기억과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약리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정장현 뉴로메딕스 사장은 “말레이시아는 물론 일본의 대기업과 판매 검토를 마치고 수출을 진행 중”이라며 “뉴로크린 외에 간질환 개선제 등 한방과 양방을 복합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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