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산이 높은 만큼 골도 깊었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에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전날보다 38.08포인트 추락한 632.02에 마감됐다. 미국의 이라크 공습설, 연기금 주식투자 전면 허용 방침 백지화설, 휴전선 총격전에 따른 대북관계 악화 우려감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그러나 증시전문가들은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받은 만큼 추가 급락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진단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억973만주와 3조3362억원이었다.

 <코스닥>

 잇단 악재로 맥없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발 악재가 단기급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부담감을 촉발, 전날보다 4.29포인트(5.93%) 떨어진 67.99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지수는 5일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한 동시에 지난 7일 이후 13거래일 만에 67선으로 밀려났다. 순매수를 장을 이끌던 외국인들은 이날 40억원 순매도로 돌아섰으며 기관투자가들도 9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들은 132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거래대금은 1조6086억원, 거래량은 3억8408만주로 전날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제3시장>

 양대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분위기는 좋지 못했으나 일부 종목의 이상고가주문 체결로 큰 폭의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13.33% 상승한 9116원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35만주 감소한 54만주, 거래대금은 아리수인터넷의 이상고가주문 체결로 4억1000만원 증가한 7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에서는 코비드와 아리수인터넷이 각각 거래량 및 거래대금 수위를 차지했다. 164개 거래종목 중 상승 41개 종목, 하락 30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7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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