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오프라인 박람회 참가에 따른 업체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디지털콘텐츠 홍보와 유통을 돕기 위해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와 공동으로 디지털콘텐츠온라인박람회(http://www.onexpo.or.kr)를 오는 29일부터 올해 말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하는 온라인박람회는 데이터베이스관·소프트웨어관·게임콘텐츠관·음악콘텐츠관·영상콘텐츠관·전자책관·쇼핑몰관·사이버트레이딩관·무선인터넷콘텐츠관·전자정부관·종합관 등 11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정통부는 뛰어난 콘텐츠를 개발하고도 자금이 모자라 전시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업체에 무료로 사이버 부스를 임대, 각 회사가 원하는 모델로 부스를 꾸며 자사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업체 가운데 우수한 제품은 창투사와 컨설팅업체에 연결시켜 오프라인전시회처럼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구매자와도 연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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