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365, 북스포유, 알라딘, 예스24, 와우북, 인터파크 등으로 구성된 ‘도서정가제 입법저지를 위한 인터넷서점대책협의회’는 인터넷서점별로 선정한 도서 300종에 대해 올 연말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공동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서정가제 관련분쟁이 처음 발생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인터넷서점들이 입법저지를 위해 공동할인판매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책협의회는 또 출판계, 유통계, 온오프라인 서점 및 소비자대표로 구성된 대규모 토론회를 개최하는 추가적인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모닝365의 정진욱 사장은 “최근 출판·유통업계가 겪고 있는 문제의 원인을 인터넷서점의 도서할인판매로 귀결시키는 문화부와 문광위 의원들의 발상에는 문제가 있다”며 “도리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직접 나서 중소서점의 대형화 및 체인화 지원, 도서관 장서 구입예산 확충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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