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업체들이 극심한 자금 및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인력양성책 마련이 요구된다.
광주시의회 김후진 의원이 최근 122개 광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운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응답업체의 35%가 투자자금 확보, 29.5%가 전문인력 부족을 꼽았다.
특히 자금확보시 67%가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마련에 애로를 겪고 있으며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력을 대학 또는 연구소 등과 협력(62%)하는 등 독자적인 자생력이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정부와 지자체에 광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지원자금 확대 및 지원절차 간소화(35%), 전문인력 양성 훈련기관 개설(22%), 기술보급의 다양화(20%)를 요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광산업 특별회계와 광산업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상태”라며 “전문인력은 광주과학기술원과 전남대 등 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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