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의 어드밴스트셀테크놀로지(ACT)는 25일 줄기세포의 종자로 쓰일 수 있는 작은 공 모양의 세포들을 배양하기 위해 인간 태아의 배아세포에 복제 기술을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ACT는 미국내에서 인간 치료용 복제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인정한 유일한 연구소로 지금까지는 의회 청문회 소환을 피하기 위해 복제 연구를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지난 18개월동안 ACT의 연구를 집중 취재해 온 시사주간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ACT의 태아 복제로 과학, 종교, 법률 등 각 분야에서 엄청난 도전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앞으로 몇 달 동안 인간 복제에 반대하는 보수 진영의 파상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생명공학 관련 온라인 잡지인 E-바이오메드의 메리 리버트 발행인은 “이것은 치료용 복제 기술 연구에서 정말 획기적인 사건”이라며 “재생의학 분야가 발달 단계에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일차적인 시험 결과는 매우 의미가 있으며 인간 세포의 복제가 가능하다는 이론에 무게를 더해 주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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