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데이터통합(VoIP) 솔루션 개발업체인 폴리픽스(대표 김재훈 http://www.polypix.com)는 이탈리아의 대형 e커머스 기업인 베니스플라자와 대용량 VoIP 기반 콜센터 솔루션인 ‘픽셀(PIXEL)’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폴리픽스는 지난 8월 유럽 지역 공급망 확충의 일환으로 이탈리아의 인터넷기업인 엑스텔과 리셀러 계약을 맺었으며 이를 통한 첫번째 고객으로 베니스플라자와 정식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공급할 폴리픽스의 픽셀은 최근 이 회사가 개발한 SIP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연동해 기존 H.323과 차세대 표준 프로토콜인 SIP를 동시지원하는 다중프로토콜 제품이다. 구축기간은 1개월 가량으로 폴리픽스는 베니스플라자의 1차 프로젝트 완료 시기인 내년 1월, 다자간 영상회의 솔루션인 브이링스를 추가공급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폴리픽스 김재훈 사장은 “스페인·일본에 이어 이탈리아에도 세일즈 거점과 고객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웹투폰 솔루션에 대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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