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2일 크랜앤사이언스·타프시스템·더존디지털웨어·월드텔레콤·나라엠앤디·안철수연구소·코다코·인터스타테크놀로지·아이디스·예당엔터테인먼트 등 10개 코스닥 IT기업들의 보호예수 물량이 12월중 해제된다고 밝혔다.
다음달 중 보호예수에서 풀리는 물량은 2320만주로 11월의 894만주에 비해 크게 늘어 물량부담이 예상된다.
기업별로는 크랜앤사이언스의 지분 434만주가 오는 12월 1일 해제되며 타프시스템은 5일 106만2100주, 더존디지털웨어와 월드텔레콤도 5일 각각 180만15주와 382만1900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나라엠앤디와 안철수연구소는 벤처캐피털 소유 주식 1만5832주와 23만9686주가 8일 각각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며 코다코는 21일 최대주주의 주식 198만5000주가 해제된다. 또 인터스타테크놀로지는 22일 17만2500주, 아이디스는 27일 67만3360주, 예당엔터테인먼트는 29일 8만1240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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