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휴대폰 벨소리 전문 업체인 야호커뮤니케이션(대표 이기돈 http://www.5782m.com)이 국내 최초로 음성을 말로 바꾸는 휴대폰 벨소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전국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기존 ARS(700-5782)에 음성인식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SL2(대표 전화성)의 엔진을 탑재한 이 시스템은 자연어 처리 기술을 통해 손으로 일일이 버튼을 눌러가며 휴대폰 벨소리를 바꾸지 않고도 이용자가 자신의 목소리로 원하는 벨소리를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벨소리 서비스다.
그동안 벨소리 서비스는 번호키 입력 방식만을 지원, 원하는 벨소리를 찾기 위해선 안내멘트에 따라 여러번 버튼을 눌러야 하는 불편이 따랐지만 이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원하는 노래의 가수 이름을 말하면 바로 노래로 연결, 시간과 비용을 줄일수 있게 됐다.
이기돈 사장은 “최근 무선인터넷 방식의 벨소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어 기존 ARS방식의 서비스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기술을 응용한 서비스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로 이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야호커뮤니케이션은 ARS 및 왑(WAP) 기반의 휴대폰 벨소리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최근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 업계 최초의 코스닥등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5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