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주도할 정보통신(IT) 분야의 핵심기술로 텔레매틱스·블루투스·무선인터넷·바이오일렉트로닉스·마이크로컴포넌트 등 12개 품목이 추가로 선정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오길록) IT정보센터( http://www.itfind.or.kr)는 21세기 정보통신을 주도할 IT 20대 핵심기술을 선정, 관련기술과 시장정보를 심층분석한 ‘50대 품목 기술·시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ETRI가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에는 지난해 선정한 11대 전략품목 외에 새로 떠오르는 품목 12가지를 추가해 품목별로 요소기술 및 진화동향, 주요 선도업체의 기술개발 및 시장전략, 국내외 시장환경 분석 등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시장관련 핵심내용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부 연구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보고서의 50대 품목 구성은 현재 및 향후 세계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과 집중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가 요구되는 선도기술을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
이번에 추가된 12개 품목은 △디지털 음향재생기 △텔레매틱스 △블루투스 △UMS(Unified Messaging System)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무선인터넷 △OS(Operating System) △바이오일렉트로닉스 △바이오인포매틱스 △마이크로컴포넌트 △광통신부품 등 12개다.
한편 ETRI는 내년부터 50대 전략품목에 대한 요약 정보를 자체 운용중인 웹사이트(http://www.itfind.or.kr)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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