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상의(회장 김상실) 전자상거래지원센터는 재래시장의 전자상거래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북마산가구거리 인터넷쇼핑몰(http://www.funstreet.co.kr)’을 21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마산상의 전자상거래지원센터는 올초 하이콤과 재래시장 전자상거래 추진사업 협약을 체결, 지난 8월 북마산가구거리 쇼핑몰을 구축한 후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 북마산가구거리에서 오픈식을 갖고 본격 전자상거래서비스에 나섰다.
북마산가구거리 쇼핑몰은 가구거리 소개와 함께 50여개 점포에 대한 안내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각 점포별 상품정보와 결제·배송 등 전자상거래를 제공하는 가구쇼핑몰인 사이버장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가구관리와 인테리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가구정보코너, 중고가구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물물교환코너, 이벤트 등 고객를 위한 다양한 코너도 개설돼 있다.
한편 마산상의 전자상거래지원센터는 재래상권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한 북마산가구거리 쇼핑몰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업소를 대상으로 정보화교육과 현장방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재래상권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전자상거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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