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러스로직(대표 조성근)은 21일 Wi-Fi(802.11b) 인증을 획득한 가정 및 소호(SOHO) 환경용 무선 근거리통신망(LAN) 플랫폼(모델명 보디거)을 본격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개선된 화이트캡 2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적용, 기존 IEEE 802.11 무선 LAN 규격에 멀티미디어와 서비스 품질 향상(QoS) 기능을 추가한 IEEE 802.11e 무선 LAN을 최초로 구현한 제품이다.
또 MPEG2 비디오와 CD 음질의 오디오 데이터 전송 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전자레인지나 무선전화 등 가정용 전자제품의 전파방해로부터 기기를 보호하는 기능이 내장돼 있다.
이 플랫폼은 씨러스로직의 최신 CS22200 시리즈 네트워크 컨트롤러를 포함하고 있어 데스크톱과 노트북으로부터 디지털 세트톱박스 및 가정용 게이트웨이에 이르는 광범위한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제품 설계를 돕는 802.11b 호환 무선 레퍼런스 디자인을 포함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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