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미술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청담동 갤러리 헬로아트에서 24일까지 열리는 최우람의 개인전에는 전시장 바닥을 뒤덮은 170개의 박스로봇을 통해 무생물체인 기계의 생태계, SF적 풍경을 선보인다.
각 박스로봇은 주변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센서와 구동장치를 갖고 있어 관객의 이동경로에 따라 전체 로봇의 연쇄적인 동작을 유발시켜 마치 로봇물결이 치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보여준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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