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공략>삼국지8(3)

 평정이 시작되면, 먼저 다른 도시의 정세를 살펴봐야 한다.

 여러 세력이 대치중일 때에는 타세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선결조건이다. 지도를 보면 도시와 군단, 세력의 분포를 알 수 있다. 또한 황제의 위치나, 상인의 분포, 각종 재해 지역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수집하려면 첩보에 능해야 한다. 첩보를 통해 대상 도시의 규모, 인구, 병사, 내정상황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시에 대한 정보를 얻으면 원하는 계략이 성공하기 쉽다.

 도시의 첩보를 담당할 장수로는 ‘정찰’ 특기가 있는 사람이 적절하다. 정찰 기술로 한번에 여러 도시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해에서 ‘정찰’의 특기를 지니고 있는 장수는 ‘장합’이다. 첩보를 실행할 장수를 고를 때 정찰 능력이 있는 장수는 이름이 상위에 정렬되어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정찰 능력 유무에 대해서는 ‘◎’기호로 표시돼 있다.

 

 먼저 실행 장수를 장합으로 정하고 인근 세력의 첩보를 행한다. 대상도시는 여러 개의 가도(길)가 이어진 곳으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 가도로 연결되어 있는 주변 도시는 모두 정찰할 수 있으며 많게는 6개 도시 이상을 첩보할 수 있다.

 일단 첩보가 성공하면 유비의 공적도 오른다. 공적을 더 쌓고자 한다면 실행장수를 유비로 선택하여 직접 첩보를 수행하면 된다. 하지만 유비는 정찰 능력이 없으므로 1회에 한 개 도시만 첩보 가능하니 참고해야 한다.

  <박윤정 프로게이머 basara@ktb.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