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표준규격의 하나인 UDDI(Universal Description, Discovery and Integration)의 두번째 버전이 발표됐다고 외신이 20일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이 개발한 UDDI는 오프라인의 전화번호부같은 역할을 전자상거래시 제공한다. 이번에 발표된 새 버전은 이전 버전보다 검색능력과 목록기능이 향상됐다고 IBM의 한 관계자는 밝혔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외에도 유럽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SAP와 HP가 새로 UDDI를 지원하는 웹사이트를 갖게 됐다”고 설명하며 “현재 약 7000개의 UDDI 등록자(레지스트런트)가 있다”고 덧붙였다.
웹서비스 핵심표준으로는 UDDI 외에 SOAP(Simple Object Access Protocol), WSDL(Web Services Description Language) 등도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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