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무한기술투자-인사이드텔넷컴

인사이드텔넷컴(대표 엄주혁 http://www.insidetnc.co.kr)은 지난 99년 설립된 멀티미디어그래픽보드 및 가상현실솔루션 업체다. 그래픽카드와 TV수신카드, 디지털TV수신카드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최근엔 3D 입체영상카드 및 모바일폰과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에서 제공하는 모바일게임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의 대중화’란 기치 아래 언아더월드, 네오아이디어, 브이알그래픽 등 7개 관련 업체와 VR 컨소시엄을 구성, 향후 3D 특화카드가상현실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설립 2년째인 지난해엔 종업원 107명에 매출 131억원을 달성하는 업체로 성장했다. 올해에는 매출 460억원을 달성하고 중견 정보기술(IT)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선양에 카리아전자유한공사라는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일 등 유럽시장과 일본·미국 등에도 그래픽카드 수출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삼보컴퓨터·삼성전자 등 PC완제품업체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제품을 공급,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와 함께 독자적인 멀티미디어 제품 개발력과 그래픽카드 마케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엄주혁 사장은 “PC 시장이 윈도XP 출시와 인텔 펜티엄4 가격 인하로 PC시장이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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