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대구 인터넷데이터센터(KT-IDC)가 지역의 대표적인 IDC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월 개관한 대구 KT-IDC는 현재 150여개 지역업체를 고객사로 확보, 코로케이션과 서버호스팅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관 당시 60개의 랙(rack:서버 케이스)을 설치했던 KT-IDC는 서버 이용업체들이 급증하면서 지난 6월 랙을 두배로 증설했다. 또 서버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보안관리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한국통신 대구본부 관계자는 “지역 IDC는 수도권에 비해 요금이 5% 정도 저렴한 데 비해 서비스 품질은 전혀 뒤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서울에 서버를 둔 지역업체들의 상당수가 지역의 KT-IDC로 서버를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본부는 올해말까지 IDC에 180여개 업체의 서버를 유치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스테이블코인 '51% 룰' 논란 속 은행·빅테크 준비 끝
-
2
'AI뱅크'로 달리는 인터넷은행...기술주도권 경쟁 치열
-
3
애플, NFC 결제 '코리아 패싱'
-
4
단독공정위, 금결원·카카오뱅크 인증서 불공정거래 '무혐의' 결론
-
5
중앙선·동해선 KTX-이음 본격화…내륙·동해안 3시간 생활권
-
6
정부, 향후 5년내 초전도체 시제품 개발···'초혁신 15대 프로젝트' 골격 완성
-
7
[ET특징주] 천일고속 기록 깰까…동양고속, 고터 재개발 이슈에 '7연상'
-
8
“금융시장 안정 위해”...새해도 37.6조원 유동성 공급
-
9
한국부자 금융자산 3000조 돌파, '부동산 줄고 금·가상자산 늘었다'
-
10
ITS 예산 절벽에 업계·학계 진단 “구조부터 다시 짜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