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유 스마트 주유카드 도입

 

 LG칼텍스정유(대표 허동수 http://www.lgcaltex.co.kr)는 정유업계 최초로 IC칩이 내장된 스마트 주유카드인 ‘LG정유 스마트카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시그마식스(SIGMA 6) 보너스 카드에 신용카드·직불카드·교통카드·전자화폐 등의 기능을 추가해 하나의 카드로 여러 종류의 카드를 지닌 효과를 볼 수 있다.

 LG칼텍스정유는 이달 중순부터 제휴신용카드사 고객 중 LG정유 이용 우수고객 5만명에게 시범보급하고, 내년 초부터 시그마식스 보너스카드 우수회원 150만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민신용카드·LG카드·외환카드·신한은행·BC카드 등 5개 신용카드회사 및 비자인터내셔날과 업무 제휴를 체결했으며, 중대형 유통점·이동통신사·전자화폐사·인터넷 관련업체 등과도 제휴를 추진해 내년부터 고객서비스도 다양화하기로 했다.

 LG칼텍스정유 박영호 상무는 “전국 2800여개 LG정유 계열 주유소에 스마트카드 단말기가 보급되면 전국적으로 스마트카드 사용처가 확보된다는 점에서 국내 스마트카드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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